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발적 본성에 기초하여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만 주어지면 누구든지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스스로교육철학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생각

동물들과 달리 인간만은 주어진 기본 능력을 평생에 걸쳐 무한히 변화·발전시켜 나가며 이는 인간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과 소질을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자발적 본성을 지닌 존재라는 생각

인간은 누구나 학습에 대한 깨달음에서 기쁨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칭찬과 인정(認定)으로부터 존재 의미와 성취감을 얻으며 능력의 발전도 이뤄지게 됩니다.

환경에 의해 길러지는 존재라는 생각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위 환경으로부터 주어지는 모든 것을 무한히 흡수함으로써 능력으로 익히는
힘을 지니고 있어 올바른 환경은 무한한 능력을 꽃피우기 위한 제1 조건이 됩니다.

‘발달적 교육관’과 ‘선택적 교육관’

교육을 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인간은 교육에 의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보는‘발달적 교육관’과 아무리 훌륭한 교육이 주어지더라도 인간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선택적 교육관’입니다. 스스로교육철학은 발달적 교육관을 토대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인간의 자발적 본성을 믿는 교육철학입니다.

‘가르치는 것’과 ‘길러 주는 것’

‘敎育(교육)’이라는 한자(漢字)는 ‘가르친다’는 뜻의 ‘敎(교)’와 ‘길러 준다’는 뜻의 ‘育(육)’이 합쳐져 ‘가르친 것을 몸에 익힐 때까지 길러 준다.’는 의미를 이룹니다. 스스로교육철학은 敎(교)와 育(육)의 조화를 지향하는 가운데 끊임없는 育(육)의 과정을 중시하는, 그리고 스스로 학습환경으로써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인간 완성의 과정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교육철학입니다.